중기중앙회 측은 "택배비 부담 완화 MOU 이후 발생한 택배비 절감 효과는 평균 30%, 연간 9억원으로 추산되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택배비 인하 외에 노란우산공제 고객전용 상담센터도 개설, 소상공인 특성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 택배서비스 상담을 하고 있다. 대규모 물류인프라 시스템도 제공한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 9월 도입한 공적제도다. 압류가 금지돼 있고, 폐업 시 높은 복리 이자를 붙인 공제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대표적인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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