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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제5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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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2개팀 약 900명 참가해 국내 최대규모 女야구대회…한국여자야구연맹과 공동 개최]

머니투데이

2017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로고/그림=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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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으로 국내 여자야구 리그 가운데 최대규모 대회를 개최한다.

LG전자는 한국여자야구연맹과 함께 공동 주최하는 '제5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28일 개막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여자야구 리그에서는 국내 최대규모이자 국내 첫 스폰서 대회로서 올해 개막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10월28일부터 11월19일까지 기간 중 총 7일에 걸쳐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내 42개팀 약 900명이 참가해 경합을 펼친다. 주요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LG전자는 또 잠재력 있는 여자야구인 발굴과 여자야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색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막 당일에 LG챔피언스파크에서 투구 속도, 멀리 던지기, 홈런 등 분야별 우승자를 선발한다. 또 예선과 결선을 거쳐 최종 '베이스볼 퀸'을 뽑아 미니빔 TV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국내 여자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2014년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신설했다. 또 지난해 LG생활건강과 공동으로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을 후원했다.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부사장)은 "위상이 높아진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통해 국내 여자야구 선수들이 더 많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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