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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대구시 달서문화재단, 재즈의 꽃 트럼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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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재)달서문화재단(대표 : 이병배)웃는얼굴아트센터는 2017년 ‘지역문화만개시리즈’ 일곱 번째 공연으로 지역의 재즈 전문기획사 아트키키와 함께 '재즈의 꽃, 트럼펫'을 10월26일(목) 저녁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개최한다.

'재즈의 꽃, 트럼펫'은 ‘윱 반 라인 재즈 콰르텟’의 무대로 꾸며지는데, 대구에 머물며 국내외 재즈 무대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 재즈 트럼펫터 ‘윱 반 라인(Joep van Rhijn)’과 전용준(피아노), 송인섭(콘트라베이스), 이현수(드럼)이 출연한다.

루이 암스트롱 시대의 곡부터 디지 길레스피, 클리포트 브라운, 리 모건, 마일드 데이비스, 쳇 베이커 까지 여러 재즈 트럼펫터 히어로들의 곡들로 풍성하게 마련된 이번 무대는 재즈의 역사를 만들어낸 재즈트럼펫 넘버들의 연주와 재즈전문 칼럼리스트 김제홍의 해설이 함께 어우러진 렉쳐 콘서트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 실시한 ‘2017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 사업’에 우수 기획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지역문화만개시리즈’는 작년 12월에 실시한 예술단체 공연공모를 통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수예술단체 8팀을 선발하여 매월 마지막 주간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으로 실시해 지역민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하게 하고 지역예술단체의 창작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이다.

참고로 작년 지역문화만개시리즈는 6회 전회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었고 올해 진행된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 ‘국악아트팩토리 마디’, ‘대구 혼 앙상블’, ‘구담예술진흥회’, ‘조이트리오’, ‘라모아트컴퍼니’의 공연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후 지역문화만개시리즈 일정은EG 뮤지컬 컴퍼니의 뮤지컬갈라콘서트(11월29일)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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