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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창덕궁 후원 예약 접속자 폭주...예약방법·주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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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창덕궁 부용지 가을 모습 /사진제공=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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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정원으로 알려진 창덕궁 후원 예약 사이트가 접속자 폭주로 마비된 가운데 예약 방법과 관람 주의사항에 관심이 쏠린다.

창덕궁 후원은 야트막한 야산을 이용해 만든 왕실 정원으로 보호와 보존을 위해 제한 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개별자유관람이 불가하며 통합관람권 소지자도 후원 관람 예약은 따로 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언어권별(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관람 시간표에 맞춰 정해진 코스를 문화재안내해설사와 함께 약 90분(혹한기, 혹서기: 약 70분) 동안 관람하는 내용이다.

하루 12~13회차 중 한국어 6~7회, 영어 3~4회, 중국어·일본어 프로그램이 각각 1회씩 있다. 외국어 관람 시간에는 내국인 예약 및 입장이 불가능하다. 외국인 동반자 있는 경우에는 내국인 2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1회당 최대 입장 인원은 사전 홈페이지 예매 50명, 현장 예매 50을 더해 최대 100명이다.

홈페이지 예약(www.cdg.go.kr)은 관람희망일 6일 전 오전 10시부터 관람희망일 전날 밤 11시59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예약취소는 관람 당일에도 가능하다. 취소 표는 현장판매 표로 전환된다.

인터넷 예약자도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결제하면 된다. 관람 요금은 △만 25~64세 8000원 △만 19~24세, 65세 이상 5000원 △만 7~18세 2500원 △만 6세 이하 무료이다.

결제 및 발권 마감 시간은 관람 시작 시간 20분 전이다. 관람 시작 장소인 후원 입구에 관람 시간까지 도착하지 못하면 입장할 수 없다.

이영민 기자 lets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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