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테크밸리 내 클러스터센터 입주사 모집

(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행복청은 행복도시 세종테크밸리 내 클러스터센터 입주사를 모집한다.21일 행복청은 클러스터센터에 중소기업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각종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 3월 착공 이후 2018년 12월 준공해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센터는 행복도시 집현리(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 안에 있는 리서치파크로 기업과 대학입주 공간의 중심에 있을 뿐만 아니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이 뛰어나 주변과의 산학협력에 있어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 산업통상자원부 미니클러스터 사업에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는 ‘세종 생명공학-정보기술(BIO-IT) 미니클러스터’를 통해 특허, 홍보, 국내외 전시회 참가, 이전기술 사업화, 임직원 업무능력 향상 교육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행복청과 한국과학기술원이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클러스터센터 입주기업들은 기술원이 보유한 420여 개 실험 장비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멀티팹랩(Multi-FAB LAB)을 설치해 시제품 제작 등 기반(인프라) 지원, 벤처캐피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류의 장 마련 등 창업기업에 대한 원스톱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접수 기간은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 후 우선 순위별 협상을 통해 행복청과 입주사 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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