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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태풍 란] 매시 26km 속도로 오키나와 550KM 해상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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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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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기상청은 지난 15일 발생한 '제21호 태풍 란(LAN)'이 22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550KM 부근해상으로 강하게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21호 태풍 란(LAN)'은 오는 22일 일본 오사카 380KM 부근해상을 지나 23일 일본 삿포르 동남동쪽 550KM 해상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이 태풍은 48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21호 '태풍 란(LAN)'은 현재 매우 강한 대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매시 26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강한 대형 태풍으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가고시마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풍은 내일(23일) 15시경 일본 센다이 동북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오늘은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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