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 궈 주석이 내년 3월 은퇴 예정인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의 후임으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궈 주석은 인민은행 부행장, 국가외환관리국 국장, 건설은행 회장,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 등을 두루 거친 중국 최고의 금융통이다. 이 신문은 궈 주석이 현재 차기 인민은행장 물망에 올라있는 차오량 후베이성 서기, 이강 인민은행 부행장, 류스위 증감회 주석과의 경합에서 앞서 있는 단계라고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궈 주석이 시진핑 집권 2기의 인민은행장으로 확정되면 중국의 금융개혁도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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