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주(10월16~20일) 코스닥시장은 전주보다 높은 670선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코스닥지수는 전 주말 대비 9.87포인트(1.49%) 오른 672.85로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4461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89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도 209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CJ E&M으로 226억5000만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파라다이스(147억6000만원), SK머티리얼즈(95억7000만원), 모두투어(85억7000만원), 이오테크닉스(82억9000만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2426억5000만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1193억3000만원), 신라젠(130억6000만원), 이녹스첨단소재(124억4000만원), 펄어비스(121억1000만원) 순으로 매도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2266억4000만원어치를 산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신라젠(365억5000만원), 파라다이스(159억8000만원), 셀트리온헬스케어(104억3000만원), 펄어비스(98억6000만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메디톡스를 213억5000만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에 이어 비에이치(159억원), SK머티리얼즈(103억2000만원), 주성엔지니어링(76억4000만원), 더블유게임즈(63억8000만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텔콘으로 47.06% 급등했다. 이어 소리바다(36.75%), 대창스틸(29.51%) 엔에스엔(25.73%), 이에스브이(25.53%) 순이다.
반면 엠에스오토텍은 29.82% 급락했다. 이어 아이에스이커머스(-26.42%), 크레아플래닛(-23.77%), 이엠코리아(-21.46%), 큐렉소(-17.51%)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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