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8 (화)

만델레이 호텔 "총격범 묵던 객실엔 손님 안 받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로 기록된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 범인 스티븐 패덕이 묵었던 호텔 객실은 당분간 빈방으로 남게 됐습니다.

라스베이거스 클라크카운티 지방법원은 이 호텔 객실 등에 대해 증거보전 명령을 내렸다고 미 CBS가 보도했습니다.

법원은 패덕이 쏜 총에 맞아 숨진 레이첼 셰퍼드의 변호인이 낸 증거보전 신청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패덕은 지난 1일 이 호텔 32층 스위트룸에서 길 건너편 콘서트장 청중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58명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호텔 측은 범행과 관련된 객실 기록, 영상 녹화 기록 등을 모두 보전하게 됩니다.

[한세현 기자 vetman@sbs.co.kr]

☞ [나도펀딩] 병원 어린이 환아복 후원하기
☞ [취재파일 스페셜] 5.18 헬기 사격, 조종사의 증언
※ © SBS & SBS I&M.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