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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넥스트 콘텐츠 컨퍼런스, 23∼24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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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산업의 트렌드와 문화기술의 미래를 알아보는 ‘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 2017’이 오는 23,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콘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미래,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세계적인 연사의 다양한 강연과 문화기술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기술과 콘텐츠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세계일보

23일에는 제프 멀건(Mulgan) 네스타(NESTA·영국 싱크탱크) 대표가 ‘미래시대의 가치 극대화 전략’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미디어 이론 분야의 석학인 레브 마노비치(Manovich) 뉴욕시립대 교수도 ‘인공지능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인더스트리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인기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시리즈를 만든 피에르 코팽 감독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24일에는 사운드아티스트 가빈 스타크, 미디어아티스트 카일 맥도날드, 박태홍 뉴욕대 교수가 참여해 ‘인공지능 시대, 인간과 기계의 공존을 위한 데이터를 상상하라’를 주제로 대화하는 특별 세션이 마련된다.

콘진원이 지원한 8개 기업의 문화기술 과제와 아트센터 나비의 작품을 전시하는 문화기술 체험존도 마련된다.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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