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쇼핑몰서 무차별 흉기 난동…8명 사상

현지 시간 어제(20일) 폴란드 남동부 스탈로바 볼라의 한 쇼핑몰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무차별적으로 휘둘러 시민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건 직후 8명이 병원에 옮겨졌으나 이후 50대 여성이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27세의 용의자는 쇼핑몰 직원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피해자들의 뒤에서 흉기로 공격했다"고 밝혔지만, 아직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세현 기자 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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