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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영상] "아내를 위해 걷고 또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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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 주에 사는 70대 노인이 하루 반나절을 매일 걷고 또 걷고 있습니다.

심장이 좋지 않아 오래 걷는 것이 무리인데, 커다란 광고판까지 목에 걸고 하루도 쉬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화면으로 보시죠.

깔끔한 양복을 차려입고 중절모까지 쓴 75살 웨인 윈터 씨.

사람과 차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를 중심으로 걷고 또 걷습니다.

빠르진 않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는데요.

심장병이 있어 오래 걸을 수 없는데도, 이렇게 매일 밖으로 나와 걷기 시작한 지는 이제 일주일이 넘어갑니다.

목에는 커다란 광고판을 걸고 있는데, 신장 이식자를 찾는다는 메시지가 적혀 있습니다.

바로 신장장애 5급인 아내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겁니다.

웨인 씨는 벌써 여러 사람이 적합성 검사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SNS에도 웨인 씨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기적을 바라는 메시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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