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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김재원, 유재석에게 "야한 비디오 끊어야 한다" 이색 조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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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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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원이 개그맨 유재석에게 이색 조언을 남겨 화제다.

김재원은 지난 19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원은 "명리학, 물상이론 등을 공부해 타인의 눈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거창한 자기소개와 달리 "전현무는 강아지 같다" "정동하는 소심한 것 같다" 등 누구나 할 수 있을법한 뻔한 풀이를 내놨다.

하지만 김재원은 출연자들의 의심의 눈초리에 굴하지 않았다. 꿋꿋하게 상담을 이어가던 그는 유재석을 향해 "야한 비디오를 끊으면 생활이 굉장히 좋아질 것"이라고 충고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김재원의 이색 조언에 당황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김재원은 지난 2001년 SBS 시트콤 '허니허니'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MBC '로망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SBS '술의 나라', KBS 2TV '황진이'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온 그는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매직 컨트롤' 진행을 맡아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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