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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고기를 낚았다고?
최근 한 TV 예능프로그램에서 가수 김건모가 낚시 대신 드론으로 고기를 잡는 모습이 방영됐습니다.
"생선떼가 있으면 이젠 드론이 먼저 뜹니다"
단지 TV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정말 드론으로 고기 잡는 시대가 눈앞입니다.
공중드론과 수중드론의 결합으로 만든 융합형 어류 포획 드론!
컬러 램프가 번쩍여 고기를 유인하고, 작살로 직접 고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낚시 릴의 역할을 공중드론이 맡고 스킨스쿠버처럼 물속으로 들어가 작살을 발사시키는 역할은 수중드론이 맡습니다.
공중드론과 수중드론은 탈부착이 가능하고, 실시간 수중카메라로 영상도 전송할 수 있습니다.
바다 밖과 안을 모두 볼 수 있어 조난자수색 등 다양한 해저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재미있는 아이디어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제4회 해양수산 미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작입니다.
공모전은 단순 아이디어 공모에 그치지 않고 멘토링 캠프를 통해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아이디어를 구체화합니다.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 아이디어는 실용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기획연구 등을 거쳐 국가연구 개발사업 대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펼쳐질 바다의 미래를 상상해 보세요!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이도경 인턴기자·서희준 인턴기자.
do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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