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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한강대교 아치 올라간 남성 2시간 20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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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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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경찰서는 오늘(20일) 새벽 6시 40분쯤 60살 박 모씨가 한강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 5번째 아치 위에 올라갔다가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아치 위에 '국토교통부는 소록대교 불량강제 납품을 철저히 조사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제조사와 관련자를 엄벌하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걸고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 등을 요구했습니다.

박씨는 국토부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요구대로 조사를 실시하겠다는 확인을 받은 뒤 다친 곳 없이 내려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 일로 한때 에어 매트를 설치하기 위해 4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통제돼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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