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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2017 도민 아이디어 제안 11개 우수제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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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라북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도민 제안 본심사를 개최하고 우수제안 11건을 최종 선정했다.본심사에서는 연초에 실시한 특별공모와 현정부의 역점추진사업인 ‘일자리 창출’ 분야를 주제로 한 테마공모에 접수된 총 136건의 제안에 대해 실무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11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본심사는 도민들이 참여하여 평가한 온라인 심사결과와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 심사기준에 의거 관련 실ㆍ국장,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 5명 등 총 11명이 최종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 은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100만원, 동상 3명은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 그리고 장려상 5명에게는 상금 각 10만원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 사업은 다음과 같다.

(금상) - 건설기계정비 인력양성센터 건립

(은상) - 靑出於老(청출어로) 노인 농업 컨설턴트, - 새만금 관광활성화

(동상) - 증기기관차 등 레일바이크 (모노레일) 사업 계획, -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채용, - 정책 속 정책 지원 프로젝트

(장려상) - ‘퇴직이력제’ 인재풀 BANK, - 4차 산업혁명 청년창업 사관학교 운영을 통한 ‘청년 CEO’ 양성, - 새만금 출판산업 콤비나트 조성, - 열섬방지용 빗물 살수시설, - 6차산업을 위한 비닐하우스의 순환형 빗물 수막재배시스템.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사업들은 실무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보완, 연구용역을 통한 사업구체화 등을 거쳐 도정에 반영하고 향후 국가공모사업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확보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제안제도를 통해 도민들이 직접 정책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도민 소통과 도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그 가치가 매우 크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살아 있는 아이디어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제안공모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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