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강동구, 연말까지 1인가구 소통창구…지원조례도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강동구 BI©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2월까지 급증하는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소통창구를 운영한다.

국내 1인가구는 2015년 27.2%로 OECD 32개국 중 22위였으나, 2035년 34.6%로 크게 늘어나 일본(37.2%)에 이어 2위에 이를 전망이다.

강동구는 6월 전국 처음으로 1인가구 문제 해결을 위한 방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인가구 초청 100인 토론회, 전문가 초빙 현장밀착형 소토론회를 여는 등 정책 대안도 모색해 왔다.

이번 소통창구는 설문조사 등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마련됐다. 1인가구 중 선발된 코디네이터 2명이 1인가구 연계 플랫폼 역할을 한다.

직접 현장을 찾아 소통하고 소속감을 갖도록 다양한 모임을 추진하는 등 1인가구가 자립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할 예정이다.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도 추진한다.

1인가구 소통창구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강동구청 복지정책과(02-3425-5646~8)에 신청하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1인가구 급증에 따라 지자체의 새로운 역할이 필요하다. 소통창구는 그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vermind@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