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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김성한이 이끄는 현대무용 그룹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가 신작 '비트 사피엔스(사진)'를 공연한다. 이번 신작 '비트 사피엔스'의 명칭은 가장 작은 데이터 단위인 비트(bit)에 인류를 뜻하는 호모사피엔스(homosapiens)를 조합한 것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현대사회 속 파편화되는 인간 관계 속에서 자아가 붕괴된 미래 인간인 신인류 '비트사피엔스'의 출현 과정을 상상해 보여준다. 또 인공지능과 문명의 오류로 디스토피아가 된 미래에서 다시 각성하는 인류의 모습을 통해 인간성의 회복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안무도 선보인다. 공연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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