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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부산 북구, 구포역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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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는 KTX정차 감소, 인구 유출 등에 따른 상권 위축으로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구포역 주변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는 물론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구포역 주변지역은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철도로 인한 지역단절, 세대단절, 소통단절로 말미암아 사회ㆍ물리ㆍ정서적으로 복합적인 쇠퇴가 진행 중이다.

이에 북구는 올해 9월 '사람과 시간을 잇는 구포 이:음프로젝트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북구도시재생활성화계획 내용을 살펴보면, 새벽 청과시장과 기존 숙박시설을 활용해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만세거리 보행환경 개선과 파사드 디자인, 스프리트 퍼니처 조성, 역사체험루트 개발 등으로 젊은이들을 유입해 구포역 주변지역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내용이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중심시가지형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면 국ㆍ시비 약 22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북구청은 지난달에는 구포 가축시장과 주변 환경 정비를 위해 T/F추진단을 구성하고, 구포 가축시장 일원 정비를 위한 본격적인 발을 내딛었다.

또 구포시장과 구역을 잇는 낙동대로변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구포시장앞 대리천 공영주차장 옹벽 정비와 외벽에 LED 등을 설치하는 경관개선 사업을 함께 추진해 구포역 지역상권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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