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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선정릉역 인근 공사장서 불, 긴급대피· 50여분만에 진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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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19일 오후 선정릉역 부근 관광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나 무서운 기세로 타오르고 있다. 불은 119에 의해 50여분에 진화됐으며 작업자 모두 대피,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독자제공


서울지하철 9호선 선정릉역 인근 공사장에서 19일 오후 4시 20분쯤 불이나 119가 긴급출동, 50여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119에 따르면 삼성동 선정릉역 3번 출구에서 약 200m 정도 떨어진 관광호텔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 검은 연기가 주변을 뒤덮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사 작업자 39명을 모두 안전하게 대피시켰으며 이날 불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9는 용접 작업 중 가림막에 불이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살피고 있다.

이번 불로 일대 교통이 한때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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