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틸러슨 "로힝야 사태 미얀마 군 수뇌부에 책임 있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틸러슨, 28일 중국 방문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미국은 미얀마 소수민족 로힝야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으며, 미얀마 군 수뇌부에게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틸러슨 장관은 이날 워싱턴 소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가 그저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는 것이고, 그 지역에서 보고되고 있는 잔학한 행위를 목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힝야족의 고통에 가슴이 찢어진다"면서 "우리는 정말로 (미얀마)군 수뇌부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여긴다"고 했다.

틸러슨 장관은 다음주 남아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다.

always@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