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노력이 나타나고 있다. 상생협력에 대해 중소 협력사들이 느끼는 동반성장지수 체감도 조사 평점이 2013년 75.9에서 2016년 80.3점으로 4.4점 상승했다. 올해 대기업·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0%가량이 동반성장 노력이 경영 성과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여러 번의 경제위기 이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데, 큰 폭의 임금 격차와 대기업 1차 협력사의 성과가 2·3차 협력사 이익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한계는 풀어나가야 할 숙제다.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출연한 경세제민 촉은 목요일 밤 11시부터 매일경제 TV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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