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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래미안 루센티아 청약경쟁률 15대 1..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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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난 13일 개관한 래미안 DMC 루센티아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상담을 받거나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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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삼성물산이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5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 청약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15대 1로 집계됐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85가구 모집에 5802건이 몰렸다. 전용면적 114㎡형은 11가구 모집에 362명이 몰려 33대 1을 기록,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전용 59㎡형이 30대 1, 84㎡A형이 20대 1, 84㎡C형은 17대 1 정도로 집계됐다. 앞서 전일 있었던 특별공급 모집에서도 159가구 모집에 당첨자가 133명이 나와 84%가량이 소진돼 수요층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왔다.

이 아파트는 1순위 자격 강화, 가점제 확대 등 청약제도가 개편된 후 서울에서 첫 분양에 나서는 단지로 관심을 모았다. 앞서 8ㆍ2대책 등에 따라 대출규제가 강화되는 등 아파트 청약시장이 실수요층 위주로 재편되고 있어 청약경쟁률이나 향후 당첨가점이 어느 정도 선이 될지 시장에선 눈여겨보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입지가 좋고 합리적인 분양가, 브랜드 가치 등이 더해져 실수요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계약에서도 일찍 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발표된다.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정당계약을 받는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40% 이자후불제를 적용키로 했다. 입주는 2020년 2월로 예정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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