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문근영 "'유리정원', 단번에 내가 해야겠단 마음 들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문근영이 '유리정원'에 대해 "단번에 내가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문근영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열린 영화 '유리정원'(신수원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계기에 대해 "'유리정원'을 선택한 이유는 작품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읽었을 때 이거는 내가 해야겠다, 하고 싶다는 마음이 단번에 들 정도로 너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택하고 해야겠다 마음 먹기가 두려움도 많고 겁도 많았는데, 감독님과 얘기하고 조금 더 자신감을 얻고 잘 해보겠다는 마음을 많이 가졌다"고 덧붙였다.

'유리정원'은 버림받고 상처를 입은 채 숲속 자신마의 공간으로 숨어들어간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다. 문근영이 다리에 장애를 가진 주인공 재연 역을, 김태훈이 재연을 모델로 신작을 집필하는 소설가 지훈 역을 맡았다. 또 서태화가 재연의 연인이자 성공과 욕망에 사로잡힌 정교수, 박지수가 재연의 모든 것을 빼앗는 후배 수희 역을 맡았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