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9포인트(-0.31%) 하락한 668.42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으며, 기관은 홀로 매도했다.
개인은 1131억 원을, 외국인은 673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기관은 1676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숙박·음식(+5.90%)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농림업(+0.54%) 교육서비스(+0.36%)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부동산(-2.46%) 광업(-1.03%)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그 밖에도 운송(+0.12%)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건설(-1.03%) 유통(-0.99%) IT H/W(-0.74%)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자전거(+3.52%), 자동차(+2.15%), 게임(+1.14%), 통신(+1.13%), 수산업(+1.05%)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3.34%), 금(-2.30%), 전자결제(-1.96%), PCB생산(-1.92%), 풍력에너지(-1.65%)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펄어비스가 5.42% 오른 13만6200원에 마감했으며, 바이로메드(+2.66%), CJ E&M(+2.56%)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인터플렉스(-6.69%), 셀트리온헬스케어(-3.96%), 포스코켐텍(-3.46%)은 하락했다.
그 외에도 안트로젠(+18.48%), 캐스텍코리아(+16.71%), 에스텍파마(+15.81%)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에이디칩스(-15.17%), 이엠코리아(-12.18%), 에이원앤(-9.56%) 등은 하락했다. 텔콘(+29.92%), 상신전자(+29.8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367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767개 종목이 하락, 9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0원(-0.22%)으로 하락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06원(-0.18%), 중국 위안화는 171원(-0.19%)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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