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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충남도 '천수만 발전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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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김원준 기자】충남도가 천수만을 '서해의 보고'로 만들기 위해 미래발전 전략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는 17일 충남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천수만권역 종합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수만권역 종합발전전략은 천수만과 주변 지역의 자연 환경, 해양 생태계 등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고 천수만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수립을 추진 중이다.

또 천수만권역 공공분야 발전 계획과 각종 공공.민간 개발 사업 간 융복합 연계 전략 마련도 이번 종합발전전략수립의 추진 배경이다.

내년 말까지 충남연구원 등이 추진하게 될 연구용역은 보령.서산.홍성.태안 등 4개 시.군을 공간적 범위로 하고 2040년까지 전략 추진을 완성하는 것으로 했다.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도는 천수만권역 자연 환경과 인문.사회 환경, 지역경제 기반시설 환경 및 특성 등의 현황을 분석하고, 대내.외 여건 변화 전망, 관련 계획 및 제도 분석, 사례 조사 등으로 지속가능 발전 여건을 찾는다. 또 비전과 목표, 지표를 설정하고 전략을 도출하며 지역 상생 발전 부문별 전략도 세운다.

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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