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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인천지검, 인천경찰 경찰관 온천 개발과 관련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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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온천 개발과 관련 채권 채무관계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긴급체포됐다.

인천지검 특수부(노만석 부장검사)는 17일 온천 개발과 관련된 채권 채무관계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인천 남부경찰서 형사과 A(54)경감을 긴급체포하고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A경감은 지난 2005년도에 고향 선배와 인천 영흥도에서 온천 개발을 함께 하면서 2억5000여 만원을 투자하는 과정에서 채권 채무관계로 현금이 오고갔다.

인천지검은 이날 오전 법원으로부터 A경감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검찰은 A경감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경감이 지난 2005년부터 고향 선배와 함께 온천 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퇴직금과 친인척으로부터 2억5000만원을 빌려 투자했는데 투자자들과 문제가 발생해 검찰에 긴급체포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검찰 조사가 마무리된 뒤 알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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