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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졸혼도 부부관계를 지켜내는 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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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저무는 황혼기인 노년에 배우자와 이혼하는 ‘황혼 이혼’ 건수가 연간 기준으로 처음으로 9000건을 돌파했다. 65세 이상 고령자 4명 중 1명꼴로 이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 고령자 통계’를 보면 지난해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의 이혼 건수는 9011건으로, 1년 전보다 504건 늘었다. 연간 고령자 이혼 건수가 9000건을 넘어선 것은 최초다. 작년 우리나라 전체 이혼 건수가 10만 7328건으로 2015년보다 1825건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황혼 이혼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0년에는 1744건에 불과했지만, 2005년 3505건, 2010년 6080건으로 급증했다. 2015년에도 8507건을 기록하고 지난해 1만 건 턱밑에 도달한 것이다.① 여기에다 우리나라가 노후 준비 취약 계층 비중이 독일,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가장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현자 서울대 교수가 한국FP학회와 함께 조사·발표한 ‘행복수명지표를 이용한 노후준비 수준 국제비교 연구’에 따르면 한국, 일본, 독일, 미국, 영국 등 5개국의 20~50대 경제활동인구 행복수명은 독일 77.6세, 미국·영국 76.6세, 일본 75.3세, 한국 74.6세 순으로 5개국 중 한국이 가장 낮았다. 또 행복수명과 기대수명의 차이는 우리나라가 8.5년으로 일본 다음으로 높아 노후준비에 취약한 계층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②

늘어나는 황혼이혼율과 취약한 노후준비와 같은 이런 현실들은 인생후반기 우리들의 삶을 더욱 더 위기의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는지 모른다.

① 졸혼은 부부간 역할을 재정립해 제2의 인생을 꾸미는 출발점

나이가 들면 누구나 인간관계의 범위가 한정적이더라도 깊이가 있기를 더욱 절실히 원하게 된다. 행복하게 함께 살아가는 부부는 이런 욕구를 원만하게 충족할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도 부부가 함께 늙어가는 것은 그 자체로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는 축복이다. 이런 행복한 상태에 이르기 위해서는 많은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 그런 위기를 이겨낸 노부부들은 한 없이 행복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 준다.

하지만 부부가 함께 성장해 가는 축복이 누구에게나 가능한 것은 아니다. 한쪽이 결혼 생활의 평화를 지키고 겉으로라도 화목한 부부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 상대의 억압에 굴복하고, 갈등을 일으킬 만한 주제를 회피하며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경우에는 부부간의 골이 차츰 넓어지고, 부부는 점점 서로에게 남으로 변해 간다.③

2004년 '소츠콘(卒婚:そつこん)을 권함'이라는 책을 쓴 스기야마 유미코(衫山由美子)씨는 소츠콘을 "오랜 결혼 생활을 지속해 온 부부가 결혼 의무에서 벗어나 각자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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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생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본래적 의미란 없다. 당사자가 바로 해설자인 동시에 의미부여자이기 때문이다. 각각의 사건들이 지닌 의미와 그것이 우리 인생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는 우리가 결정한다. 이제 우리가 수용하기로 선택한 설계내용들은 우리인생의 질을 높일 수도, 낮출 수도 있다. 반면 모든 부정적 사건들은 삶을 더 좋게 바꿀 기회에 눈을 뜨게 할 수도 있고 고통과 번뇌와 자학의 구덩이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 과거를 어떤 방식으로 보고 현재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현재와 미래의 인생이 바뀐다.⑤

탤런트 백일섭(73)씨가 지난해 TV에 나와 졸혼을 선언한 것을 계기로 화제가 된 용어 ‘졸혼(卒婚)’은 법적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존중하지만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인 생활을 꾸려나간다는 방식으로, 황혼이혼의 파국을 막는 차선책을 넘어, 부부간 역할을 재정립해 제2의 인생을 꾸미는 출발점으로도 여겨진다.⑥

졸혼이 이혼과 다른 점은 법적으로 ‘혼인관계’를 유지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부부가 생활을 따로 하면서 한 달에 한두 번 정기적으로 만난다. 때문에 이혼과는 다르고, 별거와도 다르다.⑦ 이런 졸혼의 특성으로 인해, 김모(52) 씨는 졸혼을 선택한 후 오히려 남편과 사이가 좋아졌다.

그는 두 자녀를 키워 놓고 혼자 지낼 시간이 필요하다며 남편을 설득해 별거를 시작했다. 김 씨의 남편은 처음에는 '결혼했는데 따로 사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졸혼을 반대하다 가정에 얽매여 우울해하는 아내를 보고 결국 졸혼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김 씨는 “가족이 다 같이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만나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신다”며 “같이 살 때는 서로 다 안다고 생각해 할 얘기가 별로 없었는데 따로 사니 안부도 묻고 오히려 대화를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씨의 남편도 “처음에는 결혼과 가정이라는 책임을 저버리는 것 같아 찜찜했지만 지금은 졸혼도 관계를 지켜내는 한 방법이라 생각 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⑧

하나리 씨 부부는 졸혼과 함께 생활방식은 물론 부부의 고정적 역할도 바꿨다. 남편은 기계설계 사업을 하며 일밖에 모르고 살았다. 그러는 사이 부인은 시부모를 간병을 도맡았고 '간병의 달인'이라는 책까지 냈다. 환갑을 앞두고 회사 문을 닫은 남편은 산 속 오두막에 들어가 취미삼아 물건을 만들며 지낸다. 따로 여행하고 지하철을 타도 붙어 앉지 않는다는 부부의 생계는 부인 몫이다. 강연·집필료가 수입의 전부다. 과자 대신 식빵 귀퉁이에 설탕을 묻혀 먹으며 검소하게 산다.⑨

각자 직장 생활을 응원하며 떨어져 사는 부부, 결혼과 함께 별거했지만 지금은 남편의 외조를 받는 아내, 전업주부에서 인기 강사가 된 아내 덕분에 취미생활을 즐기는 남편 등, 등장인물들은 전형적인 결혼생활에서 한참 벗어나 있지만 이들의 관계는 여느 부부들보다 끈끈하고 견고하다.⑩

오랫동안 혼인관계는 결혼과 이혼으로 양분돼 왔다. 과거에는 이혼을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봤지만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젊은 층은 이미 결혼제도에 회의를 느끼면서 결혼 자체를 기피하고 있다. 또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비혼(非婚)도 늘어났다. 노년층의 트렌드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결혼은 했지만 결혼제도에 지친 노인이 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섣부른 결정으로 이혼하는 경우 부부 모두에게 더 큰 재앙이 닥치기도 한다. 이때 졸혼은 훌륭한 대안이 될 수도 있다. 서로 떨어져 살다 보면 익숙해진 탓에 미처 안보이던 장점들이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혼생활의 속사정은 당사자들만 안다. 결국 어떤 결정을 내리든 결국은 모두가 노년에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선택이 아닐까? 지금 나의 결혼생활은 어떤가? 고령사회에서는 늘어난 수명만큼 노년의 삶에 있어서도 다양한 선택이 존중돼야한다.⑪

② 황혼이혼의 대안 ‘졸혼’

내후년이 결혼 50주년인 박모(72)씨는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최모(76)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을 신청했다.

박씨는 "남들은 내가 행복하게 살았다고 생각하겠지만 남편의 이기적인 행동과 간섭 때문에 늘 불행했다. 이혼하게 해 달라"고 했다. 대학교수를 지낸 남편은 "내 생에 이혼은 없다"고 펄쩍 뛰었다. 자식 삼남매도 부모와 따로 살았지만 "손주들 보기 부끄럽다"며 부모의 이혼을 결사반대했다. 수차례 조정 끝에 지난 7월 부부가 찾은 해법은 '졸혼(卒婚)'이었다. 한 치도 물러서지 않던 부부는 법원 측 중재위원이 졸혼에 대해 설명하고 권하자 받아들였다.

박씨와 최씨는 졸혼 조건으로 '이혼하지 않고 앞으로 각자의 주거지를 정해 따로 생활한다' '서로 사생활에 간섭하지 않는다' '명절이나 경조사(慶弔事)가 있을 때는 미리 연락하고 협의한 뒤 가족 모임을 갖는다' 등에 합의했다. 그외 내용으로 “상대방이 받지 않으면 연속 3회 이상 휴대폰으로 전화 하지 않는다.” 는 조항이 보인다

남편의 간섭에서 벗어나게 된 박씨, 체면을 유지할 수 있게 된 최씨, 부모의 이혼을 막은 자녀들 모두 졸혼으로 합의된 조정에 만족했다고 한다.⑫

>상담문의: 최근 갑자기 부모로부터 "황혼 이혼을 하려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자세한 사정을 들어보니, 결코 부모님 사이가 나빠진 것은 아닌데, 문제는 아버지께서 이번 11월 정년퇴직 후 신규 사업을 시작하려 하는데, 거래처 근처에 사무실 겸 자택을 두고 싶어 이사를 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한편 어머니는 두 자녀들이 성장하여 집을 떠나자, 지금까지 보류 해왔던 취미 동아리 등 지역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친구도 많이 사귀고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이사 하고 싶지 않다"고 의견이 엇갈려 급기야 갈라서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나도 동생도 독립해 결혼 후 각 가정이 있는 상태에서, 부모의 이혼에 찬성 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설득하면 좋을까요?

>상담결과: ‘졸혼’을 권유 해 드립니다.


졸혼이란 어디 까지나 혼인 관계 해소 없이 각각의 새로운 길로 가는 라이프스타일 을 말한다.⑬ 서로의 생활을 간섭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졸혼이 갖고 있는 의미가 상당하다.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독립하여 가정을 떠나자 말자 그들의 정서적 상태는 이미 이혼하기 직전에 도달한 것임을 알았다. 이들 부부는 각각 자기 방식대로 상대방을 인식하는데 익숙해져 있어 상대의 관점을 수용하는데 큰 불편을 느껴왔다. 하지만 황혼이혼 대신 그들의 해결책은 결혼을 유지하면서 삶의 공간을 분리하기로 했다. 즉, 각각 별개의 집에서 살면서 주간시간을 함께 계획하는 것이었다.(Their solution was to stay married but live in two separate homes and schedule weekly time together.) 수십 년 결혼 생활을 함께 한 부부는 남은 여러 해를 함께 보내는 더 좋은 방법으로 졸혼을 선택 했다.⑭

부부를 흔히 무촌이라고 부른다. 즉, 촌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긴밀할 수도 있지만 언제든지 헤어질 수도 있는 존재가 부부인 것이다.

과거 농업시대에서는 노동력이 토지라는 한 군데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가족’이라는 것을 중시하게 됐고, 그 중에서 부부를 중시하게 됐다. 부부가 ‘토지’를 일구면서 백년해로하는 것이다. 즉, 같은 일자리와 같은 생활공간에서 같이 살아가는 것이 부부였다.

하지만 산업화 사회가 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가정이 탄생하게 됐다. 현대로 넘어오면서 여성들도 일자리로 나아가면서 이제는 맞벌이 시대가 됐다. 즉, 각자의 일자리를 갖게 됐고, 집이란 ‘잠자는 곳’ 쯤으로 생각하게 됐다. 톰프슨(W. T. Thompson)은 가정을 “우리가 산 물건을 두는 곳”⑮ 즉, 택배를 보관하는 장소라고 말한다. 그러다보니 ‘혼인관계’ 에 상당한 변화가 있다. ‘이혼’이 늘어나게 됐고 ‘별거’가 늘어나게 됐다. 무엇보다 최근에는 황혼이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졸혼’이 급부상한 이유이기도 하다.⑯

국내에서는 그간 생소했는데 이번에 공론화되는 양상이다. 원조격으로 영화배우 엄앵란·신성일 부부가 꼽힌다. 이들은 오랜 기간 서울과 대구에서 각자의 삶을 살며 졸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통계는 없지만 졸혼 방식으로 사는 부부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왜 졸혼일까. 백년해로에 목을 매지 않는 시대 흐름 탓이 크다. 매년 발표되는 사법연감에 따르면 20년 이상 결혼 생활을 하다 이혼한 부부가 3쌍 중 1쌍 꼴이다. 둘이 정면충돌해 황혼이혼으로 치닫기 전에 신사협정을 맺은 것이 바로 졸혼인 셈이다.

이혼 숙려제가 도입됨에 따라 이혼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가 협의 이혼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자녀가 있을 경우 3개월, 없으면 1개월 동안 이혼에 대해 숙고할 시간을 주는 이혼숙려제도의 도입으로 이혼신고가 가능한 기간에 공백이 생김에 따라 이혼건수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⑰

이혼숙려제가 이혼건수를 줄이는데 기여할 어떤 틈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면 졸혼 역시, 특히 황혼이혼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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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전문가들은 기대수명 100세 시대인 만큼 졸혼 형태의 부부는 앞으로 더 늘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이런 세태를 찬찬히 보면 중년 남성의 위기가 보인다. 황혼이혼도, 졸혼도 요구하는 쪽은 여성이 압도적이다. 제 손으로 세탁기 하나 못 돌리는 남성들에겐 긴장을 예고하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내로부터 “애들 다 크면 보자”는 소리를 들었다면 이미 옐로카드를 받은 거나 마찬가지다. 그런 점에서 일전 모정당의 대선후보자가 롤 모델이 될 수 있다. 30년 맞벌이하면서 아내에게 “밥 줘”라는 말을 한 번도 안 했다고 한다. “먼저 퇴근한 사람이 밥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여성 없는 남성보다 남성 없는 여성이 더 잘 살 수 있다”는 말은 진리다. 졸혼의 함의를 남성들이 알아차려야 한다.⑱

반면 ‘별거’ 경험자 중 절반 가까이가 ‘별거’를 하면서 배우자와의 관계가 오히려 더 나빠졌다고 말하는 등 별거에 따른 부부관계 개선 효과가 거의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가 별거 경험자 208명을 대상으로 별거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밝힌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3.3%가 ’별거 후 배우자와의 관계가 나빠졌다’, 48.8%는 ’관계에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배우자와 관계가 좋아졌다는 응답은 7.9%에 그쳤다.⑲

그에 비해 졸혼 후 관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60대 부부 150명 중 101명이 '결혼 전과 변함없다'고 답했다. 이어 '좋지 않다' 30명, '더 나빠졌다' 15명, '모르겠다' 4명 순으로 나타났다. 좋지 않다 또는 나쁘다고 응답한 45명은 '졸혼 전부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다'고 답했다.⑳

물론 우리가 좀 더 단순하게 생각해서 결혼 생활이 안 맞으면 그냥 '이혼'을 하면 되지 굳이 '졸혼'이란 새로운 용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이런 '졸혼'의 등장을 <까칠 남녀>는 가족주의 전통이 아직 강고하게 남아있는 한국이나 일본과 같은 사회에서 이혼이라는 법적, 사회적 부담을 덜 짊어지고, 부부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도기적 방식이라 정의내리기도 한다.㉑

일부 법률전문가들은 ‘결혼의무’를 들어 ‘졸혼’ 풍습에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그들은 “결혼의 의무 중에는 ‘동거’ 항목이 있다. 별거는 결혼의 의무를 저버리는 일이 될 수도 있다”며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에는 이혼사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 “단기적으로는 관계 개선을 위한 방법은 될 수 있겠지만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설명한다.㉒

우리가 졸혼을 공론화 한다면 고려하고 참작해야할 사항임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는 지적들이다.

<글 출처 및 인용 참고문헌>

①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고령자통계]황혼이혼 연 1만건 육박…노인 4명 중 1명 “이혼할 수 있다”, 2017.09.26

②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韓 노후준비 英·美 등 선진국에 비해 취약, 경제적 측면 더 중시, 2017.10.10

③ 폴 투르니에, 노년의 의미, 강주헌 옮김, 포이에마(2015), P.182-183

④ 오윤희 기자, [월드 톡톡] "할 만큼 한 결혼생활… 각자 삶으로" 한 달 한 번꼴 만나는 日 중년부부들, 조선일보, 2016.05.11

⑤ 데비포드, 혼자 걷다, 추미란 옮김, 민음인(2010), p.198-199

⑥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졸혼, 결혼생활이 지긋지긋한 중년들의 탈출구, 2017/02/06

⑦[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졸혼이란 맞벌이 부부의 모습을 투영한 것, 2016.07.08

⑧ 박영경 기자, 만년 부부들의 마지막 선택 '졸혼', 조용하게 빠르게 확산, 시빅뉴스, 2017.04.06

⑨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졸혼, 결혼생활이 지긋지긋한 중년들의 탈출구, 2017/02/06

⑩ 이대진 기자, [결혼을 졸업하다 '졸혼'] 우리 졸혼 했어요, 부산닷컴, 2017-02-13

⑪ 헬스경향 이나영 객원기자, [이나영의 ‘고령사회 리포트’]③시니어이혼의 새로운 트렌드, 졸혼과 휴혼, 2017.03.27

⑫ 박상기 기자, 법원 "황혼 이혼 대신 卒婚은 어떠세요?", 조선일보, 2017.10.09 ⑬ 熟年離婚はもう古い!? “卒婚”がおすすめなワケと失敗しないポイント(男性からのご相談/ https://papimami.jp), 내용 참고정리

⑭ by Slovie Jungreis-Wolff, Why Older Couples Divorce, aish.com(http://www.aish.com), August 17, 2013, 내용 참고정리

⑮ D.H.스몰, 그리스도인의 결혼설계, 전용원 역, 기독교 문서선교회(1990), p.47

⑯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위의 글

⑰ 장익창 기자, 이혼 숙려제가 '이혼 건수' 줄였다, 이투데이, 2008-11-25

⑱ 박태해 논설위원, [설왕설래] 졸혼 선언, 세계일보, 2017-02-27

⑲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별거경험자 43% "별거 후 관계 나빠졌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2007.11.08

⑳ 이동준 기자, 日 황혼이혼 대신 졸혼(卒婚)…"별거 후에도 좋은 관계 유지", 세계일보, 2017-04-10

㉑ 이정희 시민기자, 졸혼, 시대를 앞서가는 예능 트렌드? - <살림하는 남자>, <까칠 남녀>, <별거가 별거냐?>, 오마이뉴스, 2017.04.12

㉒ 박영경 기자, 위의 글

[강희남 한국전환기가정센터포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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