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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최종구 위원장 "핀테크지원센터 활동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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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핀테크지원센터의 활동이 미약하다고 지적했다.

조선비즈

최종구 금융위원장 / 조선DB



최 위원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핀테크지원센터의 법적인 근거가 미약하고 별다른 활동이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핀테크 육성을 위해 설립된 핀테크지원센터의 실적이 미약하다고 지적했다. 2016년 월 13건이었던 상담건수는 올해는 월 7건으로 줄어드는 등 임시 기구로서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 위원장 역시 초기 임시기구로 시작한 지원센터가 여전히 그 위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핀테크 육성을 위해 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상설기구로 변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국회에 도움이 될 일이 있으면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kalssa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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