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응용과학·미래기술·기반구축 분야 R&D 집중
경상남도 과학기술진흥협의회 |
도는 16일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과학기술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도는 지난 4월부터 기초과학·응용과학·미래기술·기반구축 등 4개 분야에 걸쳐 전문가들이 수차례 회의를 열어 '4차 산업혁명 주도형 기술혁신으로 세계 최고의 스마트 경남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R&D 기획관리 역량체계 정비, R&D 거점기관 효율화와 혁신 추진, 성과 창출형 R&D 투자 강화, 우수 인력 육성과 활용 강화 및 지역문화 확산, 창업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 등 6개 세부 추진계획이 확정됐다.
세부 추진계획에는 경남 농생명 유전체교정센터 설립, 경남 정보기술통신(ICT) 융합 발전협의회 및 ICT 융합 페스티벌 개최, 연구개발특구 확대 지정, 항노화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항공정비(MRO) 산단 조성 등 259개 세부사업이 포함됐다.
도는 이번 종합계획이 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 세계가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R&D에 투자하고 있다"며 "도의 과학기술 진흥정책이 경남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이어지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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