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최근 3년 평균 주택건설실적 60만 7000호를 기준으로 했을 때, 연간 134만 8000호의 주택공급 감소가 예상되었다.
또한 건설업체의 이자부담 전가로 분양가가 3.0%~7.8% 증가하고 이에 따른 소비자 이자비용도 93만원~1110만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한편, 후분양제 도입 후 실적 100위 미만 주택공급업체가 줄도산 할 경우, 주택공급량이 최대 76.3%까지 감소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헌승 의원은 "건설금융 문제에 대한 확실한 대안 없는 후분양제는 현실성이 없다."며 "정부는 후분양제 도입에 앞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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