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피아: 더 블랙잭’은 한여름 해변 휴양지를 비롯해 도심 모던 바 등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기반의 블랙잭 게임을 즐길 수 있는 VR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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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에 따르면 VR 컨트롤러를 쥐고 실제 제스쳐를 하듯 상하 좌우로 흔드는 간편한 조작으로 블랙잭을 즐길 수 있다. 최대 5명까지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며 보이스채팅도 구현돼 실제 카지노의 느낌을 살렸다.
또 블랙잭 게임을 즐기는 것 외에도 해변의 휴양지를 이동하며 관광객들 속에서 휴양 기분을 내 보는 등의 행동도 가능하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이용자 피드백을 통해 게임 업데이트를 지속할 예정이며 블랙잭 외에도 다양한 카지노게임을 선보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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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법규상 고스톱 및 포커류 등을 모사한 게임의 경우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아야 하나 와이제이엠게임즈에 따르면 해당 게임은 국내 등급분류를 받지 않았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이에 스팀측에 국내 서비스 제한을 요청해 놓았다고 밝혔다.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자는 “해당 게임은 등급 결정 전에 국내 서비스할 계획은 없었고 출시때 스팀측에 국내 서비스를 제한하도록 요청해 두었으나 현재는 아직 처리가 되지 않은 상태로 출시됐다. 국내 이용제한을 걸 수 있도록 스팀에 재촉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와이제이엠게임즈를 비롯해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VR게임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일부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게임들이 서비스되고 있어 등급분류를 신청하도록 협의 및 관련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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