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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블록뱅크, 전국 순회 가상화폐 세미나 및 링커코인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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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기반 핀테크 개발업체인 블록뱅크는 가상화폐에 대한 합리적인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15일 대구 및 대전, 19일 서울 등으로 순회하며 가상화폐 세미나 및 링커코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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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미나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벡스코(217호)에서 진행되며, 현재 온라인 선착순 110명 정원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대구 세미나는 15일 오전 9시 동대구역 회의실(102호), 대전 세미나는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에 중구 대흥동 모임공간국보(401호)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또 19일 오후 7시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세미나는 링커코인 설명회로만 진행하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시간, 장소 및 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접수는 블록뱅크 홈페이지, 국내 최초 ICO 포털사이트 'ICOnews'에서 가능하다.

블록뱅크는 지난 9월 가상화폐 세미나 및 링커코인 설명회를 각각 2회씩 개최했으며 특히 '나는 가상화폐로 3달 만에 3억 벌었다'의 베스트셀러 빈현우 작가와 세계 최대 규모 헤지펀드 월드퀀트(World Quant)의 Aris Skliros 박사를 특별강사로 초청해 관심을 모았다.

14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순회 세미나는 링커코인 프리세일 및 ICO를 앞두고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것으로 그간 콘텐트들을 최신 업데이트해 전자지갑 사용법, ICO 참여방법,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원리, ICO 분석 및 성공적인 투자 방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링커코인의 공동창립자인 월드퀀트의 Aris Skliros 박사가 실제 글로벌 헤지펀드에서 사용하는 퀀트 운용전략을 가상화폐 매매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월드퀀트는 현재 15개국, 20개 이상의 사무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수학적 기법으로 펀드를 운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헤지펀드이다.

퀀트(Quant)란 리스크를 통제하면서 높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수학 모델을 활용하는 투자 기법으로 글로벌 투자은행 및 헤지펀드에서 주로 사용하는 투자전략이며 최근에는 국내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에서도 적극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펀드매니저의 주관적인 판단을 최대한 배제하고, 과거의 데이터 및 현재의 각종 경제지표, 거래량, 이자율, 변동성 등을 토대로 수학, 컴퓨터를 이용해 미래의 가격 움직임을 예측한다.

이번 Aris Skliros 박사의 특강을 통해, 이같은 글로벌 헤지펀드의 운용전략을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을 것으로 행사 주관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블록뱅크가 주요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는 링커코인의 ICO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링커코인(Linker Coin)은 최근 프리세일을 진행한 아이콘, 하이콘, 플러스코인 등과 함께, 국내에서 진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ICO이다. 링커코인은 현존하는 다양한 코인 및 가상화폐, 실제화폐들을 링커(Linker)로 연결하는 매개자 역할의 코인이다.

링커코인측은 "러시아 최초의 항공 산업 관련 기업인 Aeron, 자본시장 뉴스 포탈 및 네트워크 플랫폼인 GLX 등 글로벌 기업과 분산화거래소(DEX; Decentralized Exchange)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국내외 다양한 코인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컨택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해외 유명 핀테크 개발사인 BTC Trader와 조인트벤처 협약을 맺고 자체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오픈소스 공개, 국내외 거래소 오픈 일정을 로드맵으로 공개하는 등 현실가능성 있는 ICO로서 주목 받고 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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