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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서울산업진흥원, 2017 웹애니메이션 공모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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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0일(금)까지 자유주제, 지정주제로 나눠 작품 공모 -

매일경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 네이버 그라폴리오, 밀리의 서재가 함께하는 '2017 웹애니메이션 공모전'이 열린다.

총 1억 2천만 원이 지원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10일(금)까지 자유주제와 지정주제로 나눠 작품을 모집하며, 네이버 그라폴리오 홈페이지 내 전용채널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웹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자유주제’ 부문과 나만의 시선으로 지정도서 작품을 재해석하여 웹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지정주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정도서는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원작소설(F.스콧 피츠제럴드), 시인 윤동주의 생애를 담은 장편소설 ‘동주’(구효서), 52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이미나) 등 국내외 유명 소설, 에세이 총 3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웅진씽크빅’, ‘자음과모음’, ‘한겨레출판’, ‘작가정신’, ‘열림원’, ‘서해문집’ 등 출판사들이 추천한 도서들로, 공모전 참가자들은 ‘밀리의 서재’를 통해 전권 구독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적의 1인 창작자 또는 창작그룹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인(팀)당 제작지원금 1천만원 지원 및 웹애니메이션 정식 연재 기회 제공, 작가 및 작품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기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지정주제’ 선정작에는 원작에 자신의 작품을 넣은 ‘스페셜 에디션’ e-Book 출판 및 출판에 따른 수익 배분과 함께 종이책, 상품 개발 및 유통 등 추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박보경 센터장은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1인 미디어 등 IP 융복합산업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점차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바 올해부터 웹애니메이션 공모전을 본격 추진한다“며 “네이버의 홍보력과 도서전문 플랫폼 밀리의 서재의 우수 도서 IP를 적극 연계하여 창작자들을 위한 새로운 창작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만큼 실력 있는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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