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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축제, 멕시코 지진 아픔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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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막… 기금마련 부스 운영 / 용산구 “온정 나누는 기회 되길”

서울 용산구가 14일부터 이틀 동안 ‘2017 이태원 지구촌축제’를 연다.

용산구는 올해 축제에서 주한멕시코 대사관과 함께 지난달 멕시코시티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각계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주한 멕시코 교민회와 주한 멕시코 학생회가 멕시코 지진 구호기금 마련을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행사 주제는 ‘쾌재! 이태원(Hands Up, Itaewon!)’으로 정했다. 행사는 14일 오전 11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태원 대로변과 앤틱가구거리, 베트남 퀴논길 일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14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 콘서트는 놓쳐서는 안 될 주요 프로그램이다. 윤도현밴드와 정흠밴드 등이 출연한다. 15일 정오 메인 무대에서는 ‘요리 이태원’이 시민의 발길을 잡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비보이 배틀’은 세계 1위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사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며 “이태원에서 공연과 음식을 마음껏 즐기고 지구 반대편에서 발생한 재난에 온정의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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