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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서해순 “문재인 대통령 같은 남편 있었으면”…황당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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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딸 서연 양의 죽음과 관련해 경찰에 출석한 고(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문재인 대통령 같은 든든한 남편이 있었다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해순씨는 딸 서연 양 유기 치사 및 소송 사기 혐의 등으로 12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헤럴드경제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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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해순 씨는 “혼자가 됐는데도 도와주지 않고, 재산 다 빼앗겼다”며 “저도 문재인 대통령 같은 든든한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했다.

서해순 씨는 “딸의 죽음을 알리지 못한 것은 죄송하다”며 “정작 시댁 식구들은 서연이를 돌보지 않았다. 서연이 몫의 재산도 남겨주지 않았다. 만약 연락이 왔다면 서연이의 상황을 알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그동안 진행된 참고인 조사 내용과 지식재산권 관련 민사소송 관련 자료 등을 바탕으로 서씨에 대한 혐의점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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