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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김범수 카카오 의장, 국회에 부사장 국감 대리출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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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국회가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에 이병선 부사장이 대리 출석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 요청했다.

조선비즈


10일 카카오(035720)는 국회에 김범수 의장 대신 이병선 부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2일 열릴 국정감사에서 포털의 사회적 책임 문제에 대한 질의를 위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와 김범수 카카오 의장에게 증인 출석을 요청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김범수 의장이 글로벌 진출과 회사 장기 전략에 집중하고 있어 포털 사업에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며 “포털 실무를 총괄하는 이병선 부사장이 포털 관련 질의응답에 답할 수 있어 대리출석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병선 부사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도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는 아직 증인 참석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 증인 출석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며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범수 기자(kb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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