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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외교부, 미 총기난사 한인 피해 “확인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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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서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확인된 바 없다고 5일 밝혔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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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현지 라스베이거스 클라크 카운티 검시소, 가족지원센터, 경찰본부 및 미 국무부 파견관 등을 통해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와 부상자 명단에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비공식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는 사건 직후부터 우리 국민 145명에 대한 소재 파악 요청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소재가 미확인된 5명의 소재를 지속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총영사관은 사고 부상자들이 입원해 있는 라스베이거스 내 5개 주요 병원을 방문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직접 확인 중”이라며 “외교부는 총영사관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서부 네바다 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참사가 벌어져 현재까지 59명이 숨지고 5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박용필 기자 phi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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