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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라스베가스 총격전', 직접 보고 들은 관광객 "다급하게 숙소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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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라스베가스에서 총격전이 발생한 가운데 라스베가스 관광객들의 주변 상황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문화뉴스

사진 YTN



미국 라스베가스 유명 관광지인 만달레이 베이 호텔 카지노 거리에서 현지시간 1일 밤 총격전이 발생했다.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행히 한인 피해상황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SNS를 통해서 주변 상황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youf****
저도 지금 라스베가스 입니다 .저희가 애들 동반해서 길가고 있는데 사람들이 다급하게 가지 말고 숙소가라고 했는데 또 가다가 만난 사람도 저희보고 가지 말라고 하고 마지막 만난 사람이 사람 많이 죽었다고해서 그때야 숙소 돌아 왔는데 사람들이 너무 평온해서 놀랬어요 .

haya****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분수쇼 보고있었는데 경찰차가 10대도넘게 지나 가더라구요. 분수쇼하는곳에서 한블럭정도 떨어진곳 같았는데 혹시총기사건인가 했는데 ㅠㅠ 정말로 그랬네요

한편 미국 CNN 방송과 AP 통신 등은 당국이 이 호텔이 있는 스트립 지역을 폐쇄하고 현장에 경찰 특수기동대(SWAT) 요원들을 파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이 총격범을 향해 발포했으나 제압여부가 불분명한 상태다.

berzinspy@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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