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 대대적 홍보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오른쪽 끝)이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명태자원 회복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공익상품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에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누어 주고 있다. / 사진제공=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상업적 멸종어종인 명태의 자원회복 지원을 위해 개발한 공익상품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의 대대적 홍보에 나섰다

수협은행은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수협중앙회 및 수협은행 전 임직원들이 26일 도심 지하철역을 비롯한 전국에서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명태의 고장 강원도를 찾은 박석주 수협은행 마케팅 부행장은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명태 양식에 성공한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연구소를 방문해 이채성 소장과 명태아버지로 불리는 변순규 박사를 만나, 명태자원 회복에 수협은행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원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채성 동해수산연구소 소장은 수협은행 강원지역금융본부에서 ‘Sh보고싶다! 명태야 적금’ 상품에 가입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은 우리 명태 살리기에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자는 공익적 의미에서 기획됐다"며 "명태자원 회복사업을 지원하며, 풍족했던 명태의 옛 명성을 찾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학렬 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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