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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신과함께’ 예고편 공개, 엇갈리는 누리꾼 반응… ‘기대vs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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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영화 `신과함께` 포스터.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영화 ‘신과함께’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신과함께’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공개된 예고편에는 스펙터클한 영상과 “오늘 처음 죽어봐서 그래”, ”의로운 망자 귀인 김자홍이오” 등의 색다른 대사가 눈길을 끌었다.

‘신과함께’는 동명의 원작 웹툰을 각색해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2017년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원작인 웹툰이 네이버에서 연재되는 동안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큼 영화에 대한 기대도 크다.

공개된 예고편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CG 퀄리티가 게임 수준으로 좋다”, “언제 개봉이지? 꼭 봐야겠다”, ”재미있겠다” 등 '신과 함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원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변호사 진기한이 안나와서 실망이다",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다”, ”각색이 너무 심하다” 등 원작의 감동을 잇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이 함께한 '신과함께'는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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