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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박찬욱 "영화 인생 결정적 순간? '공동경비구역 JSA' 연출한 것"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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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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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박찬욱 감독이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연출한 것을 자신의 영화 인생에서 가장 결정적이었던 순간으로 꼽았다.


박찬욱 감독은 최근 배우 유지태와 함께 이탈리안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결정적 순간(Defining Moments)'이라는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했다. 세계적인 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안무가 벤자민 마일필드가 이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평소 작품 외 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 박찬욱 감독의 스타일상 꽤 이례적인 행보다. 얼마 전 개관한 CGV '박찬욱 특별관' 사회를 맡은 유지태와 우정, 그리고 수년 전 해당 브랜드의 글로벌 무비 디렉팅을 맡았던 오랜 인연이 색다른 행보를 이루게 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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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생의 결정적 순간에 대해 박찬욱 감독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와 '올드보이'를 연출하게 된 순간을 꼽았다. 잇단 실패로 인한 불확실의 시기였던 초창기, '공동경비구역 JSA'를 통해 본격적으로 감독 인생의 신호탄을 쏠 수 있었고, 이어 '올드보이'를 연출함으로써 국제적인 감독의 명성을 쌓을 수 있었다. 그는 이 작품들의 경험과 성공을 바탕으로 여러 다양한 도전을 이어오게 됐다고 회상한다.


한편, 박찬욱 감독과 유지태가 등장한 화보와 영상은 스타일조선일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에르메네질도 제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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