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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코레일-신한카드, '교통분야 핀테크' 협력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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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교통카드’와 신한 ‘간편결제’ 결합 제휴

전국 대중교통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제공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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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레일과 신한카드가 ‘교통분야 핀테크’ 협력에 나선다.

코레일과 신한카드는 26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고 양사의 결제 인프라를 결합한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레일의 ‘모바일 레일플러스 교통카드’와 신한카드의 ‘FAN(판) 앱카드’를 결합해 전국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FAN 교통카드’ 서비스를 이날부터 시작했다.

FAN 교통카드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추가 정보를 넣을 필요 없이 신한 FAN에서 모바일 레일플러스에 연결할 신용카드를 선택하고, 서비스 이용 동의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전국 대중교통뿐 아니라 철도역 매장과 스토리웨이 편의점, 전국 이마트24시(옛 위드미) 편의점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또 상호 빅데이터를 연계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고 향후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시킨 여행 문화 조성에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직대행은 “국내 핀테크를 이끌고 있는 신한카드와 함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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