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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자료=한국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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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구성 지수 중 3개 지수(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가 하락하고 3개 지수(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가 전월 수준을 유지하며 전월대비 2.2p 하락했다.
소비자동향지수(CSI)는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6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현재경기판단은 전월대비 6p 하락했으며, 향후경기전망은 전월대비 8p 하락했다.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가계수입전망은 전월과 동일했으며, 소비지출전망은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101)와 임금수준전망CSI(122)는 전월대비 각각 8p, 3p 하락했으며, 주택가격전망CSI(103)는 전월보다 4p 상승했다.
물가인식은 2.6%로 전월에 비해 0.1%p 상승했으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6%로 전월과 동일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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