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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기도 '청년통장' 최종경쟁률 '9.4대 1'…결과 발표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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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경기도 청년통장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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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추진한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이 마감된 가운데 최종 경쟁률이 9.4대 1로 집계됐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된 청년통장 신청자는 4000명 모집에 3만7402명이 접수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남양주시로 140명 모집에 1999명이 몰려 1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도는 이달 말까지 소득인정액 조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원을 개시한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청년 지원정책이다.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지난해 5월 500명을 모집한 1차 공모 때는 3301명이 몰려 6.6대 1을, 10월 1000명을 모집한 추가공모에는 5377명이 몰려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5월 5000명 모집에는 2만1302명이 몰려 4.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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