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옥자', 작품상 탔다…美환경미디어협회 시상식 '영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funE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funE | 김지혜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미국 환경미디어협회 시상식(Environmental Media Accociation Awards)에서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EMA Awards에서 '옥자'는 최고상을 타는 영예를 안았다. EMA Awards는 영화, TV, 다큐멘터리, 광고 등의 미디어에서 창조적이고 영향력 있는 방법으로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 작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제작비 600억을 출자한 영화로 지난 5월 열린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영화는 슈퍼돼지 옥자와 미자의 교감과 위기를 통해 공장식 축산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봉준호 감독의 메시지가 두드러진다. 이번 시상식에서도 그 점이 높은 평가를 것으로 보인다.

시상식에는 봉준호 감독을 대신해 극 중 실버 역을 맡은 데본 보스틱과 최두호 프로듀서가 참석해 상을 받았다.

한편 올해의 영화인은 나탈리 포트만이, 올해의 음악인은 윌 아이엠 등이 수상했다.

☞ 다함께 Fun! SBSFunE 연예뉴스 [홈페이지]

☞ 공식 SNS [페이스북] 앱 다운로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저작권자 SBS플러스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