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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건보공단 600여명 신규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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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하반기 단일 채용으로는 공단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600여 명의 신규 직원 채용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부문별로 보면 행정직 380명, 건강직 70명, 요양직 150명을 뽑는다. 건보공단은 올해 초 신규 직원, 연구직, 청년인턴 등 1900여 명에 이르는 대규모 채용계획을 밝힌 바 있고 이미 상반기와 중반기 두 차례에 걸쳐 750명을 신규 직원으로 채용했다. 건보공단 측은 "2017년도 전체 채용 규모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확대 정책에 부응해 지난 2월 발표한 올해 채용 규모 1900여 명보다 300명이 더 많은 2200여 명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신규 직원 선발은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전형 등 전 과정이 정부 권장 정책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진행된다. 또 지역균형인재 육성을 위해 6개 지역본부별 연고 중심으로 모집한다. 건보공단은 26일 채용공고와 동시에 다음달 12일까지 인터넷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11월 4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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