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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디브이아이엔, 가격 낮춘 UHD 플레이어 ‘티즈버드 S50 라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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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미디어플레이어 개발 전문 업체 칩얼라이브는 프리미엄 UHD 플레이어 ‘티즈버드(Tizzbird) S50’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춘 신제품 ‘티즈버드 S50 라이트(Lite)’를 출시했다. 제공 | 디브이아이엔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미디어플레이어 개발 전문 업체 칩얼라이브는 프리미엄 UHD 플레이어 ‘티즈버드(Tizzbird) S50’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춘 신제품 ‘티즈버드 S50 라이트(Lite)’를 출시했다.

25일 티즈버드 S50 라이트의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디브이아이엔에 따르면 신제품 티즈버드 S50 라이트는 4K 미디어플레이어인 티즈버드 S50의 슬림 버전이다. S50의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크기를 줄이고 가격도 파격적으로 내렸다.

최신 4K HDR(High Dymanic Range, 밝기를 1000nit까지 구분해 명암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사실적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표현하는 기술) 영상재생은 물론 HD오디오 패스쓰루 지원, HDMI입력 녹화 기능, 10테라바이트 HDD 지원 및 NAS 기능, 기가빗 이더넷과 WiFi 지원, 리얼텍 64비트 RTD1295 CPU와 MaLi-T820 GPU 등 강력한 하드웨어 스펙, 학습기능 버튼이 있는 기능성 리모컨, 미러링과 DLNA, 에어플레이등 스마트폰 연동기능 등 티즈버드 S50의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다만 티즈버드 S50은 하드디스크를 내장했지만 라이트 버전은 내장할 수 없다.

티즈버드 S50 라이트는 최신형 UHD TV에 적용된 HDR 지원을 위해 HDMI 2.0a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최신 4K 영상 압축 코덱인 HEVC를 지원해 최상의 영상을 재생한다.

또한 거의 모든 종류의 미디어 파일 영상과 음성 재생을 지원하고, 블루레이 원본 파일인 BDMV와 ISO 파일 폴더 선택 시 바로 영상을 재생하며, 프레임패킹 방식의 3D 파일 재생을 지원한다.

고화질 영상과 더불어 최근에 출시되는 오디오리시버 지원을 위해 ‘티즈버드 S50 라이트’는 돌비 트루HD 및 돌비 애트모스, DTS-MA DTS-X 등의 오디오 패스쓰루가 가능하다.

HDMI 입력 기능은 4K 영상 재생 중에도 녹화가 가능하도록 강력한 하드웨어 H.264 인코더(encoder)를 제공하며 HDMI로 입력된 고화질 영상과 오버레이 기능을 이용한 디지털사이니지와 같은 영상 장비에 저렴한 비용과 짧은 개발 기간으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 지원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기존에 고가의 컴퓨터와 캡처보드를 이용하던 업체들에게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대체 제품을 개발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HDMI 입력은 Full HD(1,920x1,080P 초당 30프레임), 4K(3,840x2,160 초당 60프레임)영상을 입력 받을 수 있고 방송을 Full HD(1,920x1,080P 초당 30프레임)로 녹화 할 수 있으며, 영상을 감상하면서 동시에 녹화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PIP기능도 지원한다.

디브이아이엔은 티즈버드 S50 라이트의 소비자 구입가격은 16만8000원이다. 디브이아이엔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10일까지 티즈버드 쇼핑몰에서 100대를 한정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하드디스크 도킹스테이션과 64GB USB 메모리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전문오디오 브랜드인 오렌더의 캐스트파이7과 티즈버드 패키지를 30대 한정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지웅 칩얼라이브 대표는 전통적인 미디어플레이어 고객뿐 아니라 오버레이 기능을 위해 PC와 캡처 보드를 이용했던 디지털 사이니지 업체에게는 신제품이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제공하는 한편 안드로이드로 사이니지(안드로이드 디지털사이니지) 전체를 대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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