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년 슈퍼히어로 영화 최고 흥행작 등극

[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2017년 슈퍼히어로 영화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만화 전문 매체 '코믹북닷컴'은 24일(이하 현지시간)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전 세계에서 8억 7400만 달러(약 9906억 원)를 벌어들이며 2017년 개봉한 슈퍼히어로 영화 중 흥행수익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최근까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였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지난 8일 중국에서 개봉해 큰 인기를 끌면서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이처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지만, 아직 스파이더맨 시리즈 흥행 순위에서는 2위에 그치고 있다. 1위는 8억 9000만 달러(약 1조88억 원)를 벌어들인 '스파이더맨3'가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후속작은 북미 기준 오는 2019년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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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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