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여론조사, 메르켈의 기민·기사 연합 36%로 1위
극우 '독일을 위한 대안' 3위권, 최초 의회 입성 유력
자유민주당·녹색당과도 손잡는 '자메이카 연정' 거론
트럼프가 흔든 질서 다잡을 '자유세계 총리' 역할 주목
앙겔라 메르켈 [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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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여론조사기관 3곳의 정당지지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메르켈이 이끄는 기독민주ㆍ기독사회당 연합이 34~36%, 사회민주당 21~22%,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 11~13%, 좌파당 9.5~11%, 자유민주당(FDP) 9~9.5%, 녹색당 7~8% 순이었다.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와 마르틴 슐츠 사회민주당 대표의 TV토론을 중계한 독일 ZDF 방송 화면 [연합뉴스] |
그래서 관심은 선거 이후 메르켈이 꾸릴 연정과 극우 AfD의 약진 여부에 쏠리고 있다.
메르켈은 자신의 2기 내각에서 연정에 참여했던 FDP를 파트너로 삼을 전망이다. 그래도 과반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녹색당도 연정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세 정당의 상징색인 검정, 노랑, 초록이 자메이카 국기의 색과 같다고 해서 ‘자메이카 연정'으로도 불린다.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알렉산더 가울란트(왼쪽), 알리체 바이델 최고 후보. [AP=연합뉴스]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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